이상조 사장 등 50여명 6∼7일 순천서 봉사활동 전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6∼7일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순천지역에서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순천시 주암면 백록리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상조 사장을 비롯해 공사 항만사랑봉사대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 임직원들은 이날 현지 주민들과 함께 태풍으로 망가진 고추밭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마을 주변 환경정리 작업에 힘을 쏟는 등 무너져 내린 농심(農心)을 달래는데 최선을 다했다.
이상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공기업으로서의 당연한 의무”라며 “우리 공사는 일회성 이벤트에 의한 단순 기부방식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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