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인수)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2013년도 터미널 운영 효율화 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연안여객터미널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가오는 하계 특별수송 대비 준비사항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본지부 터미널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하계특별수송 실천사항과 소유주체 다변화에 따른 터미널 관리 운영방안 설명, 지부별 현안사항과 터미널 관련업무 및 서비스 개선의견에 대한 주제발표순으로 진행됐고 주요 현안 및 개선사항에 대한 상호 의견 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이 하계 특별수송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해 쾌적한 터미널 환경을 조성하고 태풍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한 준비사항 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으며, 터미널 현장근무자들의 개인별 노하우를 공유하여 고객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해운조합은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고객 중심의 터미널 운영체계 구축에 반영하고, 이용객 편의 중심의 터미널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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