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인천항의 항만시설물 중 태풍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보안항구 및 역무선 항구의 방파제에 대한 보강공사를 추진하여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물의 피행방지와 월파로 인한 항만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이상 고파랑의 내습 빈도가 잦아지고 이로 인한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 인천항만청에서는 인천항의 재해취약시설인 역무선 및 보안항구 방파제(1,518m)의 높이를 1.5m~2.0m를 증고〔DL(+)11.0에서 DL(+)13〕하는‘인천항 방파제 보강공사’를 총사업비 24억 1300만원을 투입하여 7월에 착공하여 2014년 4월에 완료할 예정이며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방파제 피해방지는 물론 월파로 인한 항만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항만 및 항만 정온도 향상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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