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 재배치․ 근로자 고용방안 해결 실무TF팀 첫 회의

인천내항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에 이어 해당 기관의 팀․과장급으로 구성된 실무 TF팀도 본격 가동된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을 위한 부두기능 재배치 및 항만근로자 고용방안 마련 등을 위한 실무 TF팀 첫번째 회의가 7월 31일 인천항만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개발 사업의 선결과제인 ‘부두기능 재배치 및 항만근로자 고용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과업의 성공적인 결과 도출을 위한 실무 TF팀의 운영방안 및 기능과 역할, TFT와 실무TF팀 간 역할 분담, 용역과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또 실무TF팀 회의는 쟁점과 현안사항 등의 사전 논의를 위해 월 1회 개최를 정례화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인천항 전체 TOC 운영사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이번 용역 전문기관으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선정되었으며  ▸인천항 부두기능 재배치 ▸내항 부두운영사 재편 ▸내항 부두운영사 상용 항운노조원의 고용방안 마련 ▸항운노조원 고용 위협시 제도적 보완장치 마련 등의 내용으로 오는 8월부터 1년간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내항 재개발사업의 선결과제인 부두기능 재배치 및 항만근로자 고용보장 대책 마련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실무 TF팀과 TFT 간 유기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무 TF팀에는 해양수산부, 인천항만청,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운노조, TOC 운영사, 용역과업 수행 책임자 등 관련기관 및 업․단체의 실무자급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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