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평화광장서 수상자전거ㆍ제토베이터 등 6개 종목 체험

‘2013 대한민국 수상레저스포츠 체험마당’ 행사가 17일부터 이틀간 목포 평화광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수상레저스포츠 체험마당 행사에선 신종 레저 스포츠인 ‘제토베이터’ 시연을 시작으로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모터보트, 카약, 수상자전거, 열기구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체험행사에선 ‘제토베이트’ 시연 등 다채로운 레저스포츠를 선보인다. 제토베이트는 몸에 정착한 장비에서 물을 내뿜는 압력을 이용해 공중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신종 레저스포츠다.

제토베이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저스포츠가 소개되고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한여름 밤 더위를 시원하게 만끽할 수 있다.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희망자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안전교육과 이론 및 실기교육 등을 마친 후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참여할 수 있다.

김경호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해안, 갯벌 등 자연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이처럼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발굴하고 발전시켜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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