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추진

마산지방해양항만청은 오는 11월 31일까지 3개월간을 가을철 해상교통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취약요소별 맞춤형 해양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가을철은 태풍, 강풍 등 기상변화가 심하고 성어기 출어선 증가와 추석연휴 등으로 인하여 해상교통 이용객이 폭증하는 계절적 특성이 있어 해양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

이에 따라 마산청에서는 동기간 중 사고취약선박인 여객선 및 위험물 운반선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항로표지시설, 항만공사현장, 선박관제설비를 사전에 점검․조치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아울러, 해양안전캠페인 및 종사원 안전교육 실시와 해사안전 정보를 공유하는 등 다각적인 해양안전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마산청 관계자는 “가을철은 타 계절에 비해 해상사고 빈도가 높은 시기인 만큼 국민 개개인의 안전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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