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 서울에서 제7회 한국선박금융포럼이 개최된다. 지난 2010년 이후 줄곧 부산에서 개최돼 왔던 한국선박금융포럼은 2009년 제2회 포럼이후 4년만에 서울에서 다시 열리게 됐다.

제7회 한국선박금융포럼은 세계 최대 선박금융포럼인 마린머니(Marine Money)와 한국수출입은행, KSF선박금융, 법무법인 광장이 공동으로 11월 7일 그랜드 하야트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 해양수산부 윤진숙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며 수출입은행 김용환 행장이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오전에 최근 선종별 해운시황변화와 한국 해운의 영향, 선박해체시장, 해상보험 등에 최근 선박금융과 관련된 시황 등을 먼저 점검하고 한국선박금융 전반과 국제은행의 선박금융에 대해 살펴본다.

오후세션에는 국적선사들이 활용 가능한 메자닌론, PEF 등 주요 선박금융상품들을 살펴보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FLNG와 에코쉽에 대한 주제발표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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