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시행 예정 사전 신고제도 대응 가능

해운·항만 물류 IT 전문기업 (주)싸이버로지텍은 11월FNC(Forwarder Network Center)와 일본 해상컨테이너화물 사전신고제도 서비스 제공에 대한 사업협력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였다.

FNC는 국내외 1000여 개 포워더를 대상으로 포워더 간, 세관, 선사/항공사 간의 데이터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싸이버로지텍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일본 해상컨테이너화물 사전신고제도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일본 해상컨테이너 화물 사전신고제도는 2014년 3월부터 시행 예정으로, 일본으로 입항하는 모든 해상컨테이너 화물에 대하여, 일부 근거리를 제외하고 출항 24시간 이전에 신고를 요구한다.  선사의 신고뿐만 아니라, 수출입을 대행하는 포워더에게 하우스 B/L 정보의 신고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시스템 기능 지원이 필요하다.

싸이버로지텍은 금번 전략적 제휴로 국내외 포워더들이 새롭게 시행되는 물류 보안 제도를 사전에 대처할 수 있게 하고, 비즈니스 수행 시 풍부한 세관 서비스 제공 경험을 고객들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하게 되었다. 싸이버로지텍과 FNC는 적극적인 사업 협력을 통하여 국내외 포워더에게 일본 해상컨테이너화물 사전신고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네트워크 서비스로 효율적인 업무 환경과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