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달 30일 국도 47호선 남양주 퇴계원·진접 지역의 임송IC~연평IC 3.7㎞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별도 신설 4개 차로를 추가로 개통하여 총 8개 차로를 운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도 47호선 남양주 퇴계원~진접 도로 확·포장 공사는 총 11.36㎞ 구간 중 퇴계원IC~임송IC 5㎞(8차로)를 旣 개통하여 운용하여 왔다. 그러나 퇴계원면 임송IC에서 진접 방향은 8차로→4차로로 줄어드는 구간이라 출·퇴근시 교통정체가 심각했던 지역이다.

경기도는 이번 임송IC~연평IC 3.7㎞ 신설 4개 차로를 개통하여 남양주시의 퇴계원, 진접 지역의 통행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될 뿐만 아니라,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양주 지역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평상 시 출·퇴근 시간대 고질적인 교통 정체로 항상 짜증이 났었는데 이번 4개 차로 추가 개통이 교통정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며 크게 환영하고 있다.

국도 47호선 남양주 퇴계원~진접 도로공사의 全 구간은 2015년 말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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