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창업 정신으로 세계적인 물류기업으로 도전 가속화”

20일에 인천 서구 오류동 경인항내에 위치한 은산해운항공(주) 경인터미널 개장식이 성대히 개최 됐다.

은산그룹은 2002년 양산 터미널 오픈을 시작으로 2008년에 부산 신항만 녹산 터미널, 2011년에는 부산 신항만 화전 터미널을 개장한데 이어 이번 경인터미널은 지난해 11월에 착공에 들어가 8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을 맞이하게 됐다. 은산해운항공(주) 경인터미널은 대지면적 7만 6312㎡(2만 3125평), 창고면적 4만 54㎡(1만 2138평)의 규모의 CY/CFS, 위험물 창고 및 관리사무실로 구성되어 있다.

은산그룹이 이번에 개장한 경인터미널은 아라뱃길에 위치하며 수도권에 있는 주요 산업체 고객은 물론이고 인천, 경인지역의 물류운송과 3PL운송을 겨냥해 건립됐다. 특히 보세창고는 방재, 방화, 전산 입출고 관리 시스템 등 최첨단 보안 안전 설비를 마련해 여러 상황의 재해로부터 화주들의 소중한 화물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데 중점을 두고 건축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은산해운항공(주), 은산컨테이너터미널(주), 은산수출포장(주), 동서콘솔(주) 임직원 일동 및 가족 500여명이 참석해 은산해운항공(주)의 수도권 진출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리는 뜻 깊은 행사를 축하했다.

부산시관계자는 은산그룹의 꾸준한 성장에 대해 “수도권이 아닌 부산에 본사를 둔 물류기업의 가장 큰 성공사례라고 평가 된다”며 특히 “물류 한 분야에 관해서 고집스레 매진한 결과물인 것이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양재생 대표는 개장 인사말을 통해 “저희 은산그룹은 항상 잘 할 수 있다는 초긍정적인 마인드와 강철 같은 신념,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감동적인 물류운송과 미래창조를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뛰겠다” 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