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P&I Club(대표이사 이경재)은 시스템 구축업체 티투엘(대표 김재희)과 함께 업계 최초로 Mobile Office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K P&I 박범식 전무는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 구축에 대해 "첫째 고객사에 대한 신속한 대응, 둘째 내부 직원에 대한 사무환경 및 업무처리 환경 개선, 셋째 직원간의 업무 공유 및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에 있었다"고 밝혔다.

K P&I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은 기간계 시스템과 연동됨으로 해서 실시간으로 고객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됐으며 내부 사용자간의 의사소통의 효율성을 높여 업무의 생산성 및 Club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K P&I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은 영업관리(고객사 조회, PIC명함관리, 선박정보관리, 영업일지 관리 등), 업무관리(보험계약 검색, Claim 검색, Survey 검색 등), 전자 승인관리(문서상태에 따라 결재 및 조회), 일반사항 (Member검색, 홈페이지 연동하여 정보보기, 책임제한계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K P&I는 지난 6월 2000년도 Club 설립 시 부터 그때까지 문서고를 통해 관리하고 있던 약 65만장에 해당하는 각종 보험계약 서류, 클레임 서류(총 보험금 1억불의 지급과 관련된 각종 서류) 및 내부 결재문서 등을 일일이 스캔해 전자문서화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문서 관리시스템(EDMS)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사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신속한 자료조회로 고객의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Korea P&I Club은 Paper-less 업무체계와 Mobile Office 구축을 통하여 우리 P&I 및 보험업계를 선도하는 효율적 업무 추진이 가능하게 되어 향후 고객서비스를 더욱 긴밀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