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식통들에 따르면 저팬 마린 유나이티드(JMU)의 마이즈루(舞鶴) 사업소 (교토부 마이즈루시)는 앞으로 상선 건조사업을 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장은 일본의 서해안지역에서는 가장 큰 조선소로 지금까지 주력 신조선 선종은 MR탱커와 파나막스 벌크선이었다. 상선 건조사업을 포기하게 되면 앞으로 일본의 해상자
대형 벌크선을 주력으로 건조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 조선소들의 신조선가가 최근 들어 20% 가까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외신에 따르면 중국 조선소들이 최근 제시하는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의 신조선가는 일본 조선소들이 제시하는 신조선가보다 20% 정도 저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최근 진행되고 있는 호주 철광석 메이저인 BHP빌리턴의 철광석 장기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조선부회 제129차 회의가 최근 개최되어 선가 규율 문제 (조선 수주 덤핑 금지) 등을 포함한 공적지원에 관한 ‘국제 룰’을 만들기 위한 논의가 동결되었다. 이번 조선부회 회의에서는 ‘선가 규율’ 문제를 다루는 ‘국제 룰’을 만들기 위해 지향해야 할 공통목표의 수준에
일본 가와사키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액화 수소운반선을 진수해 주목된다.가와사키중공업은 지난 12월 11일 고베조선소에서 세계 최초 액화 수소운반선 SUISO FRONTIER호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SUISO FRONTIER호는 길이 116m, 폭 19m, 총톤수(gt) 8천톤급으로 1250cbm의 액화수소를 선적할 수 있다. SUISO FRONTIER호
중국선박집단(CSSC) 산하 후동중화조선(Hudong-Zhonghua Shipbuilding)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개발에 성공, DNV-GL로부 기본 승인을 받아 화제다.DNV-GL은 5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마린텍 차이나 2019에서 후동중화조선의 LNG 추진 2만 5천teu급 메가컨테이너선에 대한 기본 승인(Approval in Principle
일본조선소 가운데 수주실적 1위인 이마바리(今治)조선과 2위인 저팬마린유나이티드(JMU)는 지난 11월 29일 자본업무제휴를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마바리조선이 JMU의 증자에 참여하여 최대 30%를 출자하기로 한 것이다. 2019년도 안에 최종적으로 계약을 체결하여 LNG선을 제외한 상선을 대상으로 공동영업을 하고 설계회사를 설립하여 생
대만 벌크선사인 U-Ming Marine Transport가 일본 조선소에 포스트파나막스급 벌크선 2척을 발주했다.최근 발표된 마켓리포트에 따르면 U-Ming은 일본 오시모조선에 10만dwt급 벌크선 2척을 척당 3700만 달러에 2022년 인도받는 조건으로 신조 발주했다. U-Ming은 일본 종합상사인 스미토모(Sumitomo Corp)의 선박금융을 지원
독일의 종합물류기업인 레누스(Rhenus)가 친환경 다목적 화물선을 개발해 4척을 발주했다고 최근 밝혔다.레누스는 해운회사인 알콘(Arcon)과 합작사인 레누스 알콘 십인베스트(Rhenus Arcon Ship Investment ; RHAS)를 통해 4200dwt급 일반화물선 4척을 중국 대양조선에 발주했다. 이선 박들은 2020년 2월부터 건조에 들어가
중국 양대 국영조선그룹인 CSSC(China State Shipbuilding Corp)와 CSIC(China Shipbuilding Industry Co)가 합병절차를 마무리하고 11월 26일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CSSC와 CSIC는 11월 26일 베이징에서 중국선박집단유한공사(China Shipbuilding Group ; CSG)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경영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미쓰이E&S홀딩스(HD)가 일본 국내 상선 건조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미쓰이E&S조선측은 향후 상선건조는 지난 8월부터 본격 가동한 중국의 합작회사가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오카 료이치(岡良一) 사장은 11월 11일, 도쿄시내에서 개최한 2019년 4월-9월기(상반기) 결산
싱가포르 벙커링 회사인 Sentek Marine & Trading이 수에즈막스 탱커 2척을 발주하며 중대형 탱커 시장에 진출했다.최근 발표된 마켓리포트에 따르면 Sentek은 중국 New Times Shipbuilding에 15만 8천dwt급 수에즈막스 탱커 2척을 2억 2200만 달러에 2021년 2월까지 인도받는 조건으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이
프랑스의 에너지 메이저인 Total이 모잠비크 아나다코 LNG 프로젝트 지분 26.5%를 최근 매입하면서 이 프로젝트에 LNG선 16척에 연내에 발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나다코 LNG선 16척을 건조할 조선소는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을 결정됐으며 운항선주 선정을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아나다코 LNG프로젝트는 사전심사(PQ)를 통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에 따른 LNG선의 용선 상담이 시작됐다. 선복의 조달 주체가 되는 프로젝트 측이 지난 주말까지 해운 회사에 대한 제안 요청서를 제시했다. 선행 추진했던 조선 상담은 범용성이라는 측면에서 멤브레인형이 채택될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관계자들은 멤브레인형에 강한 한국의 조선소가 수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강길부 의원(울산울주군)은 10월 18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조선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금융을 강화하고 조선업 하청업체 임금 체불 근절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강부길 의원은 “해양플랜트 비중을 확대하면서 발생한 조선산업 부실의 주요 원인은 국내업체 간 수주경쟁으로 인한 저가수주에 있었다. 특히 전문성이 결여된 무분별한
미쓰비시중공업 그룹의 ‘미쓰비시조선’은 25일 배기가스 중에 황산화물인 SOx를 정화시키는 스크러버 시스템 ‘DIA-SOx’를 양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최근 중국과 대만에 있는 해외 협력 공장들로부터 원통형 타워의 ‘C시리즈’와 사각형 타워인 ‘R 시리즈’를 출하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SOx) 배출규제 시행이 불과 3개월 뒤로 다가온 가운데 SOx 규제를 대응하기 위한 기존선 스크러버 개조 작업은 대부분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의 해운조사기관인 클락슨(Clarksons)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스크러버 개조작입이 진행되고 있는 수리조선소 대부분이 중국조선소인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 최대 철광석 메이저인 BHP빌리턴(BHP Billiton)이 LNG 추진 광탄선 신조 입찰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가운데 중국 조선소가 앞서나가고 있다는 관측들이 나오고 있다.외신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조선에 비해 선가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국 조선소들은 BHP빌리턴 LNG추진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신조 입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BHP빌리턴은 7월에
저팬 마린 유나이티드 (JMU)을 포함한 일본의 대형조선소 5개사의 2019년 1분기(4-6월기) 결산이 7일 밝혀졌다. 각사 선박부문의 영업이익은 이 부문의 단독 실적을 공개하지 않은 미쓰비시중공업을 제외하면 스미토모중기계공업이 유일하게 흑자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JMU는 채산성이 없는 공사의 진행 등으로 인해 2018년 3월기 결산 이후 처음으로
K라인과 나무라조선이 공동으로 LNG를 주연료로 사용하는 LNG추진 초대형광탄선(VLOC) 개발에성공했다.K라인은 나무라조선과 공동으로 개발한 LNG추진 VLOC가 최근 DNV-GL로부터 기본승인(Approval in Principle ; AIP)을 획득했다고 5일 발표했다.이번에 AIP를 획득한 K라인의 LNG추진 VLOC는 K라인이 나무라조선에 발주해
중국 양자강조선(Yangzijiang Shipbuilding)과 일본 미츠이 E&S조선(Mitsui E&S Shipbuilding), 미츠이물산의 합작조선소인 Jiangsu Yangzi-Mitsui Shipbuilding이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양자강조선과 미츠이 E&S조선, 미츠이물산은 지난해 10월 중국에 합작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