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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쌀과 떡국 떡을 구입한 후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지역시장ㆍ지역사회 희망 더 해' 사회공헌을 진행했다.공사는 7일, 부산지역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설 명절용 쌀 1,200kg과 떡국 떡 840kg을 해운대 전통시장에서 구입하여 부산시에 소재한 사회복지관에 전달하였다. 해당 물품들은 각 복지관을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지역시장ㆍ지역사회 희망 더 해」사회공헌 사업은 자매결연 시장인 해운대 재래시장에서 명절 물품을
정책
곽용신
2024.02.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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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 치상 및 과실선박매몰 혐의를 받아왔던 폴라리스쉬핑 김완중 회장이 1심에서 금고 3년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방법원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2월 7일 선고 공판을 열어 김완중 회장은 금고 3년, 김前해사본부장은 금고 2년, 스텔라데이지호 공무감독은 금고 1년에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다만 김완중 회장과 김前해사본부장은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법정구속은 면했다. 함께 기소됐던 영업본부장, 전용선실장, 안전품질팀장 등은 업무상과실이 인정되지 않아 무죄가 선고됐다.재판부는 스텔라데이지호가
외항
곽용신
2024.02.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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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사고등학교(교장 양희복)는 2월 7일 ‘제4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한국해기사협회 김종태 회장, 인천해사고등학교 윤오영 총동문회장, 인천기지 방호대대장 전성준 대령, 범진상운 이재기 부장,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 백문식 사무처장,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 한나래호 이경배 1등 항해사 등 내빈들이 참석해 41기 졸업생을 축하했다.양희복 교장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뒤로하고 그동안 꿈꿔왔던 글로벌 해양 리더를 향한 기대와 설렘, 그리고 젊음의 열정을 무기 삼아 세상이라는 바다를 향해 힘찬 항해를 시작해
선원
곽용신
2024.02.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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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자로 HMM 경영권 매각협상 최종 결렬 통보를 받아든 하림그룹이 매도인 측에서 최대주주 지위만 갖도록 하고 실질적인 경영권은 담보해주려 하지 않았다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하림그룹은 7일 HMM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거래 협상이 최종 무산된데 대해 “HMM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설적인 의견들을 제시하며 성실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최종적으로 거래협상이 무산된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하림그룹 계열회사인 국내 2위 해운기업인 팬오션과 재무적 투
정책
곽용신
2024.02.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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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HMM 경영권 매각이 숱한 논란만 남기고 6개월만에 아무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HMM 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월 7일 하림그룹(팬오션·JKL 컨소시엄)과 진행했던 HMM 경영권 매각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산은과 해진공은 HMM 보유지분 57.9% 매각을 추진해 지난해 12월 18일 약 6조 4천억원을 적어낸 하림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주식매매계약 및 주주간계약 체결을 위한 7주간의 협상을 진행해 왔다.그러나 양측은 협상 마감인 1월 23일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고 한차례
외항
곽용신
2024.02.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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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6일 주요 해운물류기업 대표, 물류업계 관계자들과 해운무류 공급망 리스크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미국·중국의 공급망 재편 전략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분쟁으로 인해 증가하는 글로벌 물류 시장 불안정성 요인을 점검하고, 이에 대응하는 미국, 유럽연합, 중국 등 주요 국가의 공급망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우리나라의 공급망 위기 대응 정책과 함께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할 대응방안도 모색했다.강도형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은 불안정하지만 경제 성장은 지속해나가야 한다.
정책
곽용신
2024.02.0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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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 주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하는 ’2024년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2월 5일부터 29일까지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여객선‧도선 등이 다니지 않고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에 지자체가 선박을 투입하여 항로를 운영하는 경우 선박 운영에 필요한 예산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해수부는 2023년 10개소를 시작으로 이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섬 주민들이 병원 진료나 생필품 구입 등 일
여객선
곽용신
2024.02.0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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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가 선정한 ’2024년 방문해야 할 세계여행지 52곳’중 부관훼리가 취항하고 있는 일본 야마구치가 3위에 등극했다. 야마구치는 큰 면적에 비해 인구밀집도가 낮아 여유롭고 편안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해안지형과 내륙지형을 비롯해 깨끗한 자연상태가 잘 유지되어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을 지닌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뉴욕타임즈는 야마구치는 서쪽의 교토로 불리는 곳으로 관광 오염이 적은 콤팩트한 여행지라고 평가하고 야마구치내 주요 관광 스폿을 추천했다. 그 중 특히 일본의 국보 중 하나인 루리코지 5층탑이 있는 루리코지
여객선
곽용신
2024.02.0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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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으로 오가는 귀성객과 섬을 방문하는 여행객 등 연안여객선 이용객을 위해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여 2월 8일(목)부터 12일(월)까지 5일간 시행한다.올해 설 연휴 기간에는 평소보다 약 21% 많은 총 17만 6천 명(하루 평균 약 3만 5천 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설 당일인 2월 10일(토)에 이용객(약 4만 7천 명)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해수부는 예비선 8척을 추가로 투입하여 평소 130척이던 여객선을 138척
여객선
곽용신
2024.02.0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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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K는 2월 5일 2024년 3월기 회계연도 연결결산에서 경상이익이 종래 예상했던 것보다 100억엔이 늘어난 2450억엔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역사적인 컨테이너선 호황에 좋은 실적을 올렸던 이전 회계연도에 비해 경상이익은 78%가 줄어든 것이다.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경상이익이 늘어난 것은 컨테이너선 부문에서 지정학적 리스크를 배경으로 하는 시황 상승을 일정정도 반영한데다가 자동차운반선(PCTC)과 VLGC의 수송 수요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NYK까지 결산을 발표함으로써 일본 3대 선사의 2023년 3월기 회계연도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4.02.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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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51%나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팬오션이 지난 2월 2일 잠정집계해 발표한 2023년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32.1% 감소한 4조 3610억원, 영업이익은 51.1% 감소한 3859억원, 당기순이익은 63.8% 감소한 2450억원을 기록했다.팬오션은 2022년 대비 드라이 벌크선 시황과 컨테이너선 시황 하락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외항
곽용신
2024.02.0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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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말 일몰 예정인 톤세제도가 영구적으로 존속시켜 제도 안정성을 높여줘야 선사들이 장기적인 경영계획을 수립해 선박 투자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2월 5일 발표한 ‘우리나라 해운산업 고도화를 위한 종합적 선박투자 여건 마련 시급’이라는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해운국과 우리나라의 해운정책을 비교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선박 투자 비즈니스를 개선시킬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MI는 "해운기업은 선박 투자 전략 수립시 내부요인과 외부요인 모두를 고려해야 하는데, 경기역행적 선박 투자를
정책
곽용신
2024.02.0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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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ne은 2월 2일, 2024년 3월기 배당 예상을 1주당 100엔에서 150엔으로 50엔 늘리고, 연간 배당 예상을 250엔으로 한다고 발표했다. 25년 3월기의 연간 배당 예상도 전회에 공표했던 1주당 120엔에서 250엔(주식 분할전 기준)으로 증액한다고 밝혔다. 2023년 3월기의 연결결산 경상이익 예상은 1350억엔으로 작년 11월에 발표했던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2023년 3월기의 연간 배당 실적은 주식 분할을 실시했기 때문에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주식 분할 후 기준으로 1주당 400엔이었다.K-Line은 2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4.02.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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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정기선사들의 정시 준수율이 다시 악화하고 있다. 유럽의 해사데이터 분석기관인 씨인테리젠시에 따르면 2023년 2월부터 11월까지 60%대를 유지하고 있었던 주요 컨테이너선사들이 스케줄 정시 준수율이 2023년 12월에는 5% 포인트 정도가 악화된 56.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준수율은 2023년 1월달에 기록한 52.4%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준수율로 전월대비로는 2021년 2월 이래 가장 악화된 준수율이었다. 이 같이 12월달의 정시 준수율이 낮았던 것은 수에즈운하 우회 운항 등의 영향이 그대로 숫자로 나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4.02.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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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은행권의 신디케이트 론이 여전히 경색돼 있는 가운데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을 대체 건조해야 하는 중소선사들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양종서 박사(수석연구원)는 1월 26일 개최된 한국해사포럼 제38회 월례포럼에서 2024년 선박금융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하면서 중소선사들의 선박금융 조달 어려움이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양종서 박사는 2015년 신조선과 중고선박 도입 자금의 80~90%가 은행권 신디케이트 론으로 조달됐지만 지금은 20%에 불과할 정도로 신디케이트 론 시장이 경
금융ㆍ보험
곽용신
2024.02.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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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종료되면서 아시아 크루즈산업이 재편되고 있는 지금 한국 크루즈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단순 기항지가 될 것인지, 아시아 크루즈의 중심지가 될 것인지는 결국 크루즈선 확보 여부에 달렸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부연구위원은 2월 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바다 공부모임 제151강에서 ‘크루즈산업의 경제적 의의와 한국 크루즈산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국적 크루즈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황진회 부연구위원은 “항공기가 없는 공항은 필요가 없듯이 크루즈선 없는 크루즈산업은 모래성과도 같다. 우리는 크루즈선이 없는
정책
곽용신
2024.02.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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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국적선사에게 안정적인 선박 공급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해 왔던 한국형 선주사업이 드디어 첫 결실을 맺게 됐다.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와 현대글로비스(대표 이규복)는 2월 6일 평택 국제터미널에서 자동차운반선(PCTC) 4척의 확보와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완성차 업계의 수출 물류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의 한국형 선주사업을 통해 신조 PCTC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 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 현대글로비스 이규복 사장 등이 참
외항
곽용신
2024.02.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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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한철환 교수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태일 박사가 거대한 흐름으로 다가오는 디지털 전환을 해운물류의 시각에서 다룬 신간 ‘디지털 전환과 해운물류’를 공저로 펴냈다.세계 해운물류업계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전환을 미래 생존전략으로 간주하고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블록체인기반의 해운물류서비스 플랫폼,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선박과 화물의 실시간 위치추적,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선대운영 및 항로 최적화와 예측적 유지보수 등이 그것이다.아울러 가까운 장래에 등장할 자율운항선박
정책
곽용신
2024.02.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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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한달동안 메탄올 추진선이 23척 발주된 것으로 집계됐다.DNV의 AFI(lternative Fuels Insight) 플랫폼에 따르면 1월에 발주된 메탄올 추진선은 23척, LNG 추진선은 10척으로 2024년 새해 들어서도 메탄올이 LNG 보다 더 많이 선택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말 현재 운항중인 메탄올 추진선은 29척이지만 올해말에는 61척으로 두배이상 늘어날 전망인데 2026년말까지 총 257척의 메탄올 추진선이 인도될 예정이다. 메탄올 추진선은 컨테이너선이 주도하고 있다. 메탄올 추진선 오더북을 보면 컨테이
외항
곽용신
2024.02.0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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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에서 잠실까지 199인승 규모의 친환경 하이드리드 리버버스가 오는 10월 취항한다.서울시는 이크루즈와 SH공사가 51대 49로 합작법인을 설립해 리버버스 8척을 신조해 마곡-잠실항로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이크루즈는 한강 리버버스 사업을 위해 은성중공업 등과 리버버스 8척을 척당 44억 1백만원, 총 382억 800만원에 올해 10월말까지 인도받는 조건으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리버버스는 길이 35m, 폭 9.5m 규모의 150톤 규모로 199명의 승객을 태우고 20노트(37km/h)로 운항할 수 있다. 특히 이선박은
여객선
곽용신
2024.02.04 20:08